| 글제목 | 나의 유일한 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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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01월 07일 00시 45분 30초 |
| 작성자 | 유순길 |
| 게시판명 | 한신나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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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 6:10) 농촌 전문가 류태영 박사는 머슴의 아들로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가난하게 보낶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농촌교회를 다니면서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오면서부터는 구두닦이를 하면서 야간 고등학교를 다녔고 의지할 곳이 없던 그는 새벽마다 하나님께 나아가 열심히 기도했다. 성도들은 시골소년을 따뜻하게 맞아주었고 그러는 가운데 소년의 마음속에 유학의 꿈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는 농촌 출신이니까 선진 농업국인 덴마크로 가서 농촌을 잘 살게 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그는 자기의 꿈을 편지로 써서, 겉봉투에는 이렇게 적어서 보냈다. "프레드리히 9세 국왕 귀하, 코펜하겐, 덴마크." 그리고는 그는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저는 돈도 없고 배경도 없습니다. 저의 유일한 배경은 하나님 뿐이십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이 저에게 유학의 길을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가 편지를 보낸 지 40일 만에 답장이 왔다. 국왕의 보좌관이 쓴 편지였다. 자기 나라에 와서 공부하라는 것이며 편지에는 비행기 표까지 함께 넣어왔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는 덴마크로 가서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 그는 더 배울 것이 없게 되자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또 편지를 썼다. 그는 이스라엘로 가서 키부츠에 대하여 연구를 하고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그 뒤 그는 귀국하여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그는 외모적으로는 아무것도 갖춘 것이 없었다. 그러한 소년이 어떻게 덴마크 국왕에게 편지를 쓸 용기가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를 따뜻하게 사랑으로 품어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달란트가 무엇인지 깨달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되어지기를 원합니다. 나를 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세상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