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교회

한신나눔터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한 17:3)

조련사들은 사자나 호랑이를 훈련시킬 때 왜 등받이가 없는 네 개의 다리가 달린 작은 의자로 훈련을 하는 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의자의 다리를 사자의 얼굴에 들이대면 사자가 네 개의 의자 다리에 모두 신경을 씁니다.

그러면 신경이 여러 곳으로 분산되는데 이때 일종의 신경 마취 작용이 일어나 쉽게 길을 들일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곧 여러 군데에 동시에 신경을 쓰면 신경 작용의 분화로 무력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불치병을 고치겠다고 기도원마다 기웃거리며 주술적인 치료에 믿음을 가져 봅니다. 하는 일이 잘 안 될때마다 점도 보고 기도도 받으러 다닙니다. 그러나 이렇게 초점이 없는 신앙은 무력한 신앙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오직 영생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장에서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했습니다. 영생으로 행하는 길에는 세상의 유사한 방법이나 편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인되신 하나님께서 그런 방법을 허락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는 결코 그곳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유일하신 참 하나님만을 믿는 것, 오직 주 예수께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 곧 내가 영원히 사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오직 당신께로만 초점을 맞추고, 모든 것을 당신 안에서 감당 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