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길 떠난 나그네들이다.

길을 가다 싸우는 것은

처음가는 낯선 길이기 때문이다.

잘 아는 길이라면

그저 묵묵히 미소지으며

걸음을 옮기면 된다.

너도 나도 처음가는 길이다.

길을 가다 다투는 것은

뒤를 돌아보기 때문이다.

광야를 탓하지 마라.

인생 자체가 광야인 것을

불만을 말하지 마라.

모세도 처음가는 광야 길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라.

그 분만이 아신다.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처음가는 낯선 길이다.

그러나 말씀에 의지하면

알게된다.

옳은 길인지

잘못된 길인지 너 자신이

알게된다.

하나님께서는 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