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믿음의 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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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02월 02일 07시 11분 58초 |
| 작성자 | 유순길 |
| 게시판명 | 한신나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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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떤 마을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신사가 고아원에 찾아와 원장에게 이렇게 물었다. "혹시 이 고아원에 어느 누구도 입양을 원하지 않을 아이가 있습니까?" 그 물음에 원장은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네, 있어요. 열 살짜리 여자아이인데 매우 흉한 꼽추예요. 단지 이름만 좋아서 '머시 굿페이스' (Merch Goodfaith : '훌륭한 믿음의 은혜' 라는 뜻)이지 요." 고아원 원장의 대답을 들은 그 사람은 그의 대답을 듣자마자 이렇게 청했다. "제가 바로 그런 아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 싶으니 저에게 그 아이를 입양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고아원의 원장은 여자 아이로 보기 흉한 꼽추이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던 '머시 굿페이스'를 굳이 자식으로 입양하겠다고 하는 그 신사를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그 아이를 신사에게 딸려 보애주었다. 신사는 지극한 사랑으로 아이를 보살펴 주었다. '머시 굿페이스'는 그 신사에게 사랑의 방법을 배웠고 자신이 그 신사에게 받았던 사랑에 뷰답하기 위해 고아원을 설립했다. 고아원의 원장이 된 '머시 굿페이스'는 자신이 그 신사에게서 받은 사랑을 박배로 증식시켜 아이들을 돌보았으며 미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었고 그곳을 찾아오는 모든 이에게 큰 감명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우리도 크리스찬으로서 주위에 있는 가장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이들을 찾아 돌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자신의 삶으로 몸소 실천한 그 신사처럼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그 신사와 같은 삶을 산다면 이 세상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천국과 같은 곳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담긴 사랑의 홀씨가 세상 곳곳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세상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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