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몇 백배의 결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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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02월 09일 07시 21분 18초 |
| 작성자 | 유순길 |
| 게시판명 | 한신나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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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시편 119:30) 어느 상인이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두 친구에게 각각 밀 한 부대씩을 주며 돌아올 때까지 잘 간수해 주기를 부탁했다. 그리고 그 길로 혼자 먼 여행을 떠났다. 얼마의 기간이 지난 후 그 친구가 다시 돌아왔을 때 상인은 두 친구 중 한 사람을 찾아가서 이렇게 물었다. "이보게, 내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맡겨 둔 밀은 어디에 있는가?" 그러자 친구는 그를 조용히 그를 창고로 데리고 가더니 꽁꽁 묶어 보관해둔 밀 부대를 자랑스럽게 보여 주었다. 그런데 그 부대 속의 밀은 모두 곰팡이가 쉬어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그 친구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상인은 실망감을 감춘 채 또 한 친구를 찾아갔다. 그랬더니 그 찬구는 상인을 밭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파도처럼 풍성한 밀밭을 보여주었다. 그것이 밀 한 자루가 낳은 결실이었던 것이다. 그 놀라운 장관을 본 상인은 그 친구에게 말했다. "자네는 정말 성실한 사람이군. 자네는 내게 두 부대의 밀만 주게나. 나머지는 모두 자네 것일세." 인생도 이와 같다. 무섭다고 위험하다고 아무 것도 못하고 창고에 쌓아두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썩히는 사람이다. 반면에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도전을 하고 땀 흘리며 재능을 개발하는 사람은 몇 백 배의 결실을 거둘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성실한 사람은 조그마한 기회가 와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하지만 요행만을 바라는 사람은 기회가 와도 그것이 작다고 무시해 버린다. 작은 기회를 크게 쓰고, 성실히 노력하면 작은 기회가 곧 큰 기회가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달란트가 무엇인지 깨달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되어지기를 원합니다. 나를 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세상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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