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2017 청년한신 '나의 시편'(정형석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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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02월 21일 18시 02분 09초 |
| 작성자 | 이정기 |
| 게시판명 | 한신나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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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편 / 정형석 청년 하나님이여 내가 당신 없음을 이야기 할 때 당신은 멀리 어두운 곳에 앉아계십니다 아무 말 없이 아무 손짓 없이 당신 있음을 깨닫지 못하게 하나님이여 내가 당신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꺼낼 때 당신은 좀 더 밝은 곳에 나와 앉아계십니다 여전히 아무 말도 없이 하지만 눈빛은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멀리 돌아와도 하나님은 항상 앞에 계시었나 합니다 다만 하나님 당신을 보지 못하게 한 어두운 장막은 내가 드리운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자리 이동 하십니까 저를 혼란스럽게 하십니다 하나님이여 당신은 계속 지켜만 보실 뿐 재촉하지 않으십니다 --------------------------- 지난 2017년 청년한신 겨울수련회 <나의 시편>에서 청년들이 자신들의 고백으로 손수 작성한 '시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