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십자가의 전달자로 서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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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03월 06일 19시 02분 17초 |
| 작성자 | 정정우 |
| 게시판명 | 한신나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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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모두 평안하시지요?? 꽃샘추위바람에 행여 감기걸리시기라도 할까봐~~안부인사 올려드립니다 전 오늘 간단한 일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고 왔답니다~~ 막상 진찰을 받고나니 간단한 일이지 어제 오후 교회서부터 오늘 진찰받기전까지 걱정이되어 눈물도 나고 기도도 간절히 드리고~~ 절박한 심정 가운데 있었습니다 작년 가을 시원한 바람불때쯤 왼쪽 갈비뼈 바로윗부분이 살짝 스치는듯,,누군가가벼운터치를 하는듯 아주 미미한 느낌이 한달에 대략2~3번 있었더라구요 워낙 예민한 성품이라 내가 긴장했나 하고?? 이상하네? 하고 말았었죠 근데 약 2주전~작년보다 좀더 터치하는듯,느낌이 와서 동네의원에 진찰받으러갔더니 위장이 위치가 조금 달라져서 그럴수도있다하시며 몇일분 약을 처방해주셔서 약을먹었답니다 그 날 (진찰받는날) 여운을 남기듯이 혹시?. 후에라도 같은부위가 또 그러면 다른병원가서 촬영해보시라고~~ 제가 워낙 건강한체질이다 생각되어 약을먹으면 별일없겠지 하고 약을먹고 맘이편안했답니다 근데 어제 교회서 점심식사후 약한시간 지나 오랜만에 청년부예배드리려고 본당으로 올라가려누순간 갑작스레 그 터치가 느낌이 전보다 좀 더 왔습니다 예배드리는내내 마음도우울하고 만약~내가죽으면 우리 윤정♥윤재를 누가 보살펴주나??..등등 온갖걱정과 시험이 물밀듯 내온맘을 차지하고있으니 눈물만왈칵 흘러내리고 내처지가 기가막힌것같아 어찌할바를모르면서 그저 청년부목사님말씀을 멍하니 듣고있었어요~~ 오늘 오전업무마치고 부랴부랴 직장에서 가까운 서판교의 내과를찾아가 진료를받았습니다 다행으로 별 아무런 증상은 없는것같다시며 근육이완제약을 처방해주셨 습니다 오늘 신학교(워십찬양학)개강이라 윤정이랑 학교에갔습니다 오늘부터 "십자가의 전달자"" 안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곡을 들으면서 가슴깊이 뭉클해지고 감동이되는것이 어제 오늘일과 연관되어 몇 가지 감동과 함께 제게주신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한없이 나약한 제 모습을 보면서 더욱 주님께 의지하고 깊이 주님을 묵상하면서 그 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리라, 비로소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글을 드린 이유는요~ 어느새 교만해져 이 고백과 결단이 흔들릴까봐 저를 지적해주시고 조언도해주십사 당부드리는바입니다 또한~ 건강을 위해 지키고 힘써야할 부분들도 있으니 의료분야에 계신 분들께서는 냉철한 판단력으로 저를 지도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사인을 주셨으니~ 이 부분은 제가 힘써 지키고 따라야할 저의 본분,의무이므로~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가며 무엇을 하든 하늘 나라의 의를 먼저 구하는 신실한 믿음으로 거듭나서 실천하며 살아가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그럼~한주간도 승리하시고요~ 개강때 반가운모습으로 뵙겄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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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길 집사님! 아프신지 전혀 몰랐네요..지난 주일에 뵈었을때도 여느때처럼 항상 밝게 웃으시며 긍정적인 모습에 그런 내적인 고민이 있으시리라고는...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듯하지만 그래도 빨리 회복하시고 힘내세요.. 매사에 모든 삶속에서 항상 깨어 기도하시고 영적으로 예민함으로 늘 주님과 동행하시는 집사님의 발걸음이 무척 아름답네요~~집사님 홧팅!!! [2017.03.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