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교회

한신나눔터

<광야를 지나며>

요한복음 12:44-50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47)"

수요일은 침묵의 날입니다. 예수님의 행적에는 침묵으로 많은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침묵은 때로 말하는 것 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며 그 어떤 행동보다 더 중요한 행동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침묵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 뜻에 대한 순종의 시간이었으며 고통스럽게 악과 싸우시며 하나님의 위로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침묵의 시간이 있는지요? 하루를 시작하며 하루의 삶속에 주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침묵의 시간 곧 말씀을 묵상하고 나의 삶을 돌아보는 침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주님! 바쁜 일상 가운데도 주님과의 깊은 만남의 시간이 있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 오늘의 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