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4/14(금) 고난주간새벽기도회 > |
|---|---|
| 작성일 | 2017년 04월 14일 09시 02분 14초 |
| 작성자 | 홍미영 |
| 게시판명 | 한신나눔터 |
|
<4/14 (금)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 막 15:1~1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5절)" 예수님은 붙잡히시고 말씀을 줄이십니다. 오히려...항변 해야할텐데 말이죠. 그들이 물어보고는 있지만 궁금해서 묻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죄가 없음을 아는 빌라도... "빌라도가 말하되~ 내가 그에게 아무 죄도 찾지 못한것은 너희로 알게 함이러라(요19:4)" 그냥 그들은...그들의 시나리오에 예수님을 끼워 맞추며 심문하고 그들이 원하는 답을 기다리며 질문하고 있습니다. '나' 라면... 억울해서..따지고, 화내고, 많은 말을 쏟아 냈을텐데..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동안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다가,, 나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나님의 뜻이 먼저라서... '침묵'하신 예수님을 닮고 싶습니다. 약해서도 아니고... 무력해서도 아니고... 포기해서도 아닌...더 큰, 더 중요한 사명을 품고 '침묵'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십자가 언저리에서 만난 빌라도, 바라바, 오른편강도 그리고 선동을 당한 민중들... 오늘...나는 저들 중 어떤 사람의 모습일까요? 그리고 오늘...내가 예수님의 그 침묵으로 견뎌야 할 침묵은 어떤걸까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아멘 💕'고난주간 새벽 기도회' 말씀과 찬양과 기도의 자리 함께한 은혜와 감사가 참 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