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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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믿음>

(고린도후서 5:14-17)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15)"

성도들은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십자가에서 주님의 죽음에 연합해 죽었다가 주님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났기에 '내'가 주인이 아니라 '주님'이 주인이십니다.

그런데 우리의 자아는 아담의 타락한 본성을 물려받아서 십자가에 못박지 않고는 아무리 가르치고 훈련해도 조금 나아질 뿐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길이란,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주님께 순종함으로써, 주님이 나를 완전히 다스리시게 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최대의 적은, 죄나 세상이 아니라 '자아'입니다.

"주님! 오늘도 나의 중심이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 오늘의 QT

이장혁
세상을 살면서 내 자아를 죽이고 죄의 문제를 회개하며 주님을 따라가는 길.... 알면서도 인간이기에 잊혀지고 넘어지는 내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아침 내 자신을 죽이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게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201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