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927년전에 프랑스에서 태어난 수도사로 시토회를 창립하였으며 제2차 십자군원정중에 설교한 로마카톨릭의 성인이다. 관상과 영혼의 순례에 관한 많은 글을 쓴 저술가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사랑"은 시대의 차이, 영성의 차이 탓인지 이해하기 어려워 이책의 일부분(하나님을 찾는 영혼은 그를 기대하고있다)만 요약한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은 감사하는 선이다.

하나님을 찾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크리스챤에게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만큼 더 큰 기쁨은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일이 쉽지 않은데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기"를 추천합니다. 영혼이 축복받아 그를 발견할때 그 은밀한 갈망은 꺼지지않고 오히려 증가된다고 말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여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러므로 갈망이 더욱 커지는 축복이 우리에게 있어지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갈망하기를 기대하신다.

하나님을 찾는 영혼이 먼저 알아야 할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기를 기대하시고, 자신이 하나님을 찾기전에 하나님이 먼저 그를 찾아오셨음을 알아야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찬양 받으실 분은 하나님 한분이다.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지 않는다면 이것은 가장 나쁜 죄중에 하나입니다. 주께 속하는 영광을 자기가 취하는 종보다 나쁜 종은 없습니다.

말씀은 우리가 찾기를 기다리신다.

우리영혼이 말씀을 찾지만 실은 그보다 먼저 말씀이 영혼을 찾았습니다. 우리가 말씀으로부터 벗어나면 영혼은 방황 할 수밖에 없습니다. 방황하면서 부르짖게되는 탄식이 "잃은 양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시편 119:176)입니다. 말씀이 우리가 찾기를 기다리고 계시기때문에 그렇게 탄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의지는 능력을 얻어야 한다.

의지는 행하도록 해주는 힘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 작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롬7:18)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지않으셨다면 우리도 찾지않을 것입니다. 이대목에서 느껴지는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갈망하지만 발견하지못한 아픔과 아픔과 슬픔이 있을지라도 갈망하는 것 자체는 하나님이 먼자 우리를 사랑해서 찾고 계시다는 증거라는 깨달음입니다. 그깨달음이 우리의 능력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랑은 그 대상을 찾는다.

수년전 학창시절 친구를 찾아주는 인터넷사이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습니다. 누구를 찾던간에 사랑의 감정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찾았을것입니다. 이렇듯 사랑은 그 대상을 찾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것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그 대상을 찾는 동기입니다. 사랑의 대상을 찾는 것은 사랑의 결실이며 사랑의 증거입니다.

사랑은 두려움을 제거한다.

나는 사랑받고 사랑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가 먼저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나는 사랑 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현상태의 나를 찾으셨을 뿐만 아니라 나에게 자비를 나타내셨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우리를 질책하게 하라

이상의 진리들을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곧 말씀이 우리를 찾는 것입니다. 그 진리에 설득되는 것은 그가 우리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그 말씀이 우리를 질책하게 하는 것은 복입니다.

제가가진 제약들로 요약이 쉽지 않았음을 양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