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올린 시간 : 2014년 03월 07일 09시 03분 05초

수요일 늦은 오후 4:30분 채용수집사님, 최복미권사님 가정을 심방했습니다. 지난 연말에 오셨는데 언제나 한결같이 주일, 수요예배, 금요기도회에 성실하게 드리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직장생활로 퇴근하는 시간에 맞추고, 남편이 가능하실 날이 이날에어서 함께 기도하면서 심방을 준비하셨습니다.

엘리베이터 앞까지 나와 기다리시더군요. 담임목사님을 얼마나 반가이 맞아주시던지요. 심방 내내 마음을 열고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 하나하나를 끄집어내어 말씀하신 후 적어두신 기도제목의 카드의 기도제목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수요예배를 드리고 같은 아파트 집사님과 함께 돌아가시면서도 담임목사님 모시고 심방을 받게 되어 넘 감사하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시더라고 하시더군요. 역시 권사님은 그냥 권사님이 아니신 것같습니다. 마음의 태도가 너무 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