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1. 21. 젊은이 예배◉
#본문 / 마가복음 2:1-12
#제목 / ‘그들의 믿음’ - 이정기 목사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있는 누군가의 집에서 도를 전하고 계실 때 한 중풍병자와 그의 네 친구들이 지붕을 뚫고 주님 앞에 내려와 병을 고침 받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버나움 회당이 아닌 그저 평범한 누군가의 집에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 지는 곳은 비단 교회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목회자의 입술을 통해서만도 아닙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생활 속 한걸음, 한걸음 그 자체가 말씀 증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우리들 모두 ‘생활 설교자’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말씀에 나오는 네 친구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그것은 ‘예수님이라면, 예수님이라면 분명히 병을 고쳐주실거야’ 하는 믿음이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러한 믿음은 당시 그 집에 모여있던 많은 사람들도 왠만큼 다 가졌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주목하신 그들의 믿음은 바로 ‘감내하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들은 중풍병자인 친구와 함께하면 똑같은 죄인 취급 받을 것을 감수하면서도 그를 사랑하기에 그와 함께 하며 그 믿음을 지켰습니다.
‘내가 먼저’ ‘우리 가족만’,
신앙마저 그렇게 이기적인 세상 가운데서 예수님께서 기대하시고 기다리시는 ‘진짜 믿음’이 있습니다.
“사랑이 기적을 낳는다.”
예수를 따라 사랑할 때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적만 바라는 신앙에서 벗어나, 예수를 따르는 사랑으로 기적의 씨앗을 심는 청년한신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gd_f39608_KakaoTalk_20180125_091802170.j
gd_f39608_KakaoTalk_20180125_091803782.j
gd_f39608_KakaoTalk_20180125_091804267.j
gd_f39608_KakaoTalk_20180125_091803119.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