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선교 팀원더 기도모임
[고전3:5-9]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각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특별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각각 다른 모습, 생각, 뜻, 계획 등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를 필리핀 선교라는 하나의 뜻으로 묶으셨고 ‘각자의 은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실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선교 가는 과정 속에서, 또는 그 곳에서 각자의 맡은 바, 큰 일 작은 일 구분 없이 모두가 최선을 다해 할 것이고, 가진 은사를 발휘하여 최선의 것을 드리리라 확신하고 또 확신합니다.
하지만 말씀 본문에서 심는 이나 물을 주는 이는 우리가 될 수 있으나 결국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나의 어떤 노력과 은사와 능력을 가서 행하면, 좋았던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 없이는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다’라는 메시지였습니다.
허락하신 은사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고 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할 때에 자칫 나의 자랑으로, 나의 능력이 하나님보다 우선시 되지 않는지를 점검하며 항상 겸손,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을 다시 한 번 친히 알려주셨습니다!
저 자신을 가장 경계하며, 모든 노력과 사역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서 심게 하시고, 물 주게 하시고, 결국 자라나게 하신다는 것을 믿고, 온전히 주께 드리며, 낮은 자세이지만, 하나님과 함께 담대히 일하는 저와 우리 모두 되길 기도합니다.
이번 한 주간도 선교를 위해서, 또 함께하는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항상 돌아보며 내가 ‘주’인지 ‘주님’이 주인지 점검하는 한 주 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모두 파이팅하세요.
-팀원더 선교팀 임은준 청년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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