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올린 시간 : 2021년 12월 08일 10시 28분 51초

청년한신에서 나의 첫회장님
아마 2016년이었지. 한신교회의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던 나(안그래도 낯가림 심한 목사)를 가장 먼저 마음열어 환대해준, 그리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깊은 신뢰와 무한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도최고위원님. 보기엔 작고 귀여운 사람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한신교회에서 지금껏 행복하게 사역할 수 있었던 데에 지대한 역할을 해준 존재다.
가끔 하나님께 기도한다. ‘윤선이 같은 친구 인생 책임 안지시면 나 하나님 안믿을 거라고’
여러모로 고민도 질문도 많을 요즘, 묵묵부답 하나님이 야속하게 느껴질 때도 있겠으나, 여전히 윤선양의 가장 좋은 친구이신 예수님을 다시금 발견하는 시간 되기를 간절히 빌며 그녀를 응원한다.

#회장님회장님우리회장님
#지금만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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