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온유 선교사 사역보고

中國 丹東(07/09월)

주님의 귀하신 은혜와 평강으로 문안드립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번 3 개월간에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과 사역에 넘치는 은혜와 축복을 주셨음에 감사드리며, 

존경하는 형 이 윤재목사님의 기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심을 믿으며 아래와 같이 선교사역 보고를 드립니다.

1. 안식년 동안 TCMS 선교사 영성훈련원 시작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조치원 안디옥 동산에서 7월 17일 내장산 국립공원 내 남경성으로 이사를 하여 

선교사영성훈련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20년 선교사역을 통해 경험했던 실패와 사역의 진수들을

 이제 후배 선교사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 대만에서의 10여년 교회개척의 경험과 중국 단동에서의

 북한사역 및 학원을 통한 선교사역을 하면서 얻은 것들을 이제는 한국교회와 선교의 밑거름이 되고자 

지난 9월 3일 개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해제일교회 류 종길 목사님께서 설교를 해주시고 저의 신학동기 대표가 기도해 주었으며 

남경산 기도원장 김 대성목사가 축도를 해주었습니다. 

화분으로 헌금으로 동역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 3월 정식으로 훈련생들을 모집하며 40일간 집중적으로 선교사 훈련을 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많은 비품들이 아직 준비 되어져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족한 저와 아내가 섬기는 마음으로 이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2. 선교사 부부학교 참석

8월 달에는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아내와 함께 선교사부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아들 락헌이도 선교사 자녀 수련회도 동시에 하게 되어서 많은 은혜와 여러 선교사들과 교제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모든 비용을 무료로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교통비까지 포함하여 섬겨주신 안양 새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3. 이사야서를 통한 한국교회의 모습 집필

교단의 성결네트워크에 글을 올리게 된 계기가 되어 성결 타임즈에 글을 써 달라는 부탁을 받고

 9월부터는 이곳에서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사야서를 통한 한국교회의 모습’이란 제목으로

 계속 시리즈로 집필을 하고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한국교회 개혁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원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지금 현재 6장까지를 마쳤는데 마지막 66장까지 글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해주셨으면 합니다.

4. 기도제목 :

①TCMS 선교사 영성훈련원의 비품들이 채워지도록(책상과 의자 및 복사기 등)

②9월 28일 아내와 함께 중국 단동으로 들어갑니다. 잘 다녀오도록

③내년 3월에 시작할 TCMS를 위해 준비된 영혼들이 입학되도록(40일 공동체 훈련)

④단동의 학원과 쉐이 자매, 정동 형제 가정이 믿음 가운데 흔들리지 않도록

2007 년 9월 남경성 TCMS에서 최 온유. 룻 (은신. 락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