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님께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실 때에 예수님께서 생명의 능력을 이미 우리에게 주셨는데 우리는 그 생명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증거하실 때에 많은 목회자님들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희 목회자 세미나팀원들도 동일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쉬는 시간에 자녀를 데리고 목회자 세미나에 참가한 목회자가 자녀에게 기도를 해달라고 저희 선교팀원중 K군에게 기도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소년의 다리 피부 안에는 벌레가 자리를 잡고 알을 낳아서 퉁퉁 부어 있었으며, 귀에도 벌레가 들어가서 알을 낳아 통증이 심했던 것입니다. 우리 청년 K군은 기도요청에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담임목사님 말씀으로 은혜를 받은 직후라 성령님께서 도와 주신다는 확신을 갖고, 기도 요청의 말을 들어 봤답니다. 청년 K군이 영어로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인도 현지어인 까나다를 익히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소년의 엄마가 까나다로 말을 하는데 그 말의 뜻을 전부 알아 듣게끔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머리에 손을 얹고 갈절히 기드를 드렸습니다. K군의 눈에서는 한줄기의 눈물이 주르르 흘러 내렸습니다. 기도를 드린 후에 그 소년의 퉁퉁 부었던 다리를 보니 말끔해졌습니다. 깨끗하게 나은 것입니다. 또한 귀의 통증도 사라지고 잘 들린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J 형,

실천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누누히 말씀하시는 저희 담임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받은 은혜를 실천에 옮긴 청년 K군의 순수한 믿음을 저희에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치유의 은사를 주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저희의 삶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면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고개만 끄덕이는 믿음이 아니라 저희의 삶속에 오직 주님만이 중심에 계셔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질서의 하나님을 따라서 교회와 삶 속에 질서를 지키게 도와 주시옵소서.그리하여 저의 삶이, 저희의 삶이, 저희의 가정이, 저희의 직장과 사업장이, 저희 나라가, 저희 교회가 주님의 은혜로 변화되고 믿음을 실천하는 지상 천국으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