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목사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3월 선교보고 드립니다.

나이지리아는 지금 건기입니다. 

한 낯의 온도가 40-43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 기후로 인하여 상당한 수분으로 아주 습한 날씨입니다.  

그리고 이곳 나이지리아는 정치적으로 아직도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여기선은 보코하람에 이어 유사 테러 단체가 또 발생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곳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교민이 약 20여 명입니다.

거의 대부분은 지하수 개발업자들입니다.

약 10여년은 상당히 호황기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도와 중국에서 저가 업체들이 대거 나이지리아로 몰려

들어 지하수 개발 단가가 절반으로 하락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있는 교민들은 귀국하느냐 아님 다른 업종을 찾느냐 하는

기로에 있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것은 아부자에 미국 월 마트나 프랑스의 카르프에 견

줄만한 큰 쇼핑센터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생활비에도 못 미치는 선교비로 유지해 나가는 저에게는 별 상

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의 친구 우쿠아가 드디어 쉐라튼 호텔 근처에 약 20여평 규모

의 사무실을 마련하였습니다.  

3월 초에는 한글 사역과 컴퓨터 직업 훈련 사역이 진행되리라 사료됩니

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잘 준비되어 순조롭게 사역이 진행되

어지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럼 목사님 강건하시고 평안하십시오.

나이지리아에서 서 정완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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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목사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2월 선교보고 드립니다. 

이곳 나이지리아도 이상 기후입니다. 

하마탄이라는 황사와 큰 일교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한국에서 걸려온 독감으로부터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하였습

니다.

  이곳 나이지리아에서는 올 한해도 알카에다와 연계된 보코 하람의 테

러단체들의 폭탄테러로 인하여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친구 이민국 처장 우쿠아 갇즈 윌과 논의하여 사무실과

교실을 좀 더 안전한 중심 지역으로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목사님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무거워 못 가져온 한글 교재는 나이지리아 주재 한국 문화

원에서 한글 교재를 지원받아 한글 사역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한글 사역에 참여 할 학생과 컴퓨터 직업훈련에 참여 할 학생들을

선발 모집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한글 사역이 잘 진행되어지면 올 하반기에 약간의 나이지리아

학생들을 선발하여 한국 대학에서의 유학생을 선발하여 한국으로 데리

고 가려합니다.

목사님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설 명절 인사도 함께 드리려고 합니다.  

목사님 항상 강건하시고 평안하시며 행복한 설 명절 되십시오.  

나이지리아에서 서 정완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