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들께…
그동안도 평안 하셨는지요. 기쁜 소식이 아니고 아국의 헤랏의 긴급 손모음 올림니다.

그동안 아직 아국은 코로나19로부터 “청정 국가”라고 자부하고 안전하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최근에 이란에서 살던 아프간 사람들이 저희가 사는 헤랏으로 온사람들이 코로나19확진자로 나옴으로 어제 헤랏시에서 비상 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이곳은 방역씨스템이 전혀 없으니  확진자가 생기자마자 비상 사태를 선언하고 모든 집회를 금지하고 외출을 되도록 하지말라고 헤랏 로컬 방송에서 이곳을 오고가는 국내선과 주변국가의 비행기 운행을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곳은 이란과 매우 가까워 버스나 차로 하루에 8000명의 사람들이 왕래를 하며 그것도 불법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접촉자들을 추적하기가 어렵습니다.의료 환경이 열악하고 가족공동체 문화를 가진 이곳은 일단 퍼지기 시작하면 상황이 심각해지니 즉각 비상사태를 선언했디고 봄니다. 이곳은 가족 공동체로 특별히 겨울에는 한방에서 다지냄니다.

그리고 확진자가 나와도 치료를 받을 형편이 안됨니다. 병원에 “음압룸”이라는 것은 상상도 못하고 저희가 사는 헤랏에서는 검사를 카불로 보내야 결과를 볼수 있습니다. 병원은 턱없이 부족하고 의료 장비와 시설들도 없습니다. 이곳의 의료진들은 이것이 더 퍼지면 아마도 아프다고 핑게되며 진료를 하지 않을 것이람니다. 의사가 진료를 한다해도 치료를 할 방법이 없으니 속수무책이라며 벌써 부정적인 마음을 표현합니다. 벌써 저희 직원들도 오늘 아침 아프다고 출근을 안하는 바람에 저희가 뛰어야 할 형편이 되네요. 아이들은 전혀 외부 출입을 금지를 시작했고 손씻기와 기본적인 예방과 교육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어제 주정부에서 비상사태가 선언되자 마스크를 살수가 없고 물건 사재기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같이 약 40명의 사람들이 같이 사는 공동체에서는 만약을 위해 음식물들을 비축해야 할 필요을 느낌니다. 그것들을 구입하기 위해 다니엘이 밖을 자주 나가고 사람들을 대해야 하니 조심하고 있습니다.

3월초에 에 미주에서 오시는 팀들도 비행기가 취소되어 갑자기 오실수가 없게 되어서 맘이 많이 아픔니다. 의사들 말로는 엄청난 확진자들이 특히 이란과 너무가까운 저희 도시에서 나올 확율이 크다고 합니다. 위에 언급된 내용들을 보시고 모두에게 간절한 손모음을 부탁 드림니다.

어디에 계시든 모두가 조심하시고 한치의 앞날도 모르는 저희가 윗분의 뜻을 바라보며 잘 감당 해내기를 같이 손모아 주세요. 감사합니다.